◆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대국날짜 : 2024년09월27일
제한시간 : 1시간 40분, 60초 3회
대국결과 : 덤6.5 189수 흑불계승
우승상금 : 70,000,000원
◆주요내용: 1969년 출범한 한국의 프로 바둑 기전. 주최는 한국일보. 1996년부터 SK가 후원해 '유공배 명인전', 'SK엔크린배 명인전', 'SK가스배 명인전'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가 2003년 중단되었고,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하이원 리조트(강원랜드)가 후원해 '강원랜드배 명인전'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등으로 불렀다. 현재는 SG그룹에서 후원하여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이 대회 공식 명칭이 됐다.
역대 우승자를 살펴보면 조남철, 김인, 서봉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최철한, 신진서, 신민준 10명으로, 그야말로 본좌급 기사들이 거쳐간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서봉수의 경우 프로 입단 후 불과 1년 8개월만에 조남철 九단(당시 八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5연패, 현재까지도 '서 명인'으로 자주 불린다. 또한, 타이틀 보유 상태에서 조훈현의 도전을 물리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서봉수에게는 인생 기전인 셈이다.
참고로, 우승 횟수로만 따지면 서봉수는 우승 7회로 이창호(13회), 조훈현(12회)보다 적은데, 이 두 사람은 중국과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바둑 고수에 대한 존칭으로 쓰였던 국수로 불리는 사람들인지라 큰 논란은 없다.
2000년대 이후 왕위전, 패왕전 등 역사가 오래된 기전들이 문을 닫는 가운데 국수전과 함께 명맥을 계속 이어갔으나... 2016년 국수전과 함께 명인전도 폐지되었다. 우승 상금 8000만원의 렛츠런파크배도 폐지 예정이라 이렇게 되면 본격기전은 GS칼텍스배와 KBS 바둑왕전밖에 남지 않게 된다. 2016년 초에 끝난 2015시즌 명인전 시상식 날 하이원 리조트 측에서 "우리는 더 이상 명인전을 열지 않겠다."고 대놓고 선포해 시상식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후 한국기원이 한국일보와 협약을 맺고, SG그룹의 후원으로 5년 만에 부활했다.
역사가 오래되면서 대회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34기까지는 도전기로 진행되었다가 35기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 하이원리조트배(35~43기) 시절에는 35기~36기 10인 풀리그(1~2위 선수가 결승), 37~38기는 12강 양대리그 후 결선 4강 토너먼트, 39기부터 16강 토너먼트(준결승 3번기, 결승 5번기)로 진행했다. 5년 만에 부활한 44기 명인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결승 3번기)를 채택했다.
◆이창호 9단 (李昌鎬, 1975년 7월 29일~ )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 기사이다. 바둑 스타일은 수비와 공격을 적절하게 구사하는 기사로 알려져 있다. 한국기원 소속이며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에 걸쳐 최전성기 시기에는 세계 바둑대회에서 21회 우승 등 세계바둑의 최강으로 불렸다. 그의 아버지 이재룡은 전주에서 이시계점을 운영했다. 그는 바둑 역사상 최연소 바둑 세계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977년 생후 17개월 때, 우량아 선발대회 참가 (전국 2위, 몸무게 4.8kg)
1982년 초등학교 1학년 때 이화춘 할아버지로부터 바둑을 배워, 그 후 전영선 7단을 사사했다.
1984년 9살 때 조훈현의 제자로서 한국기원 연구생이 됨.
1986년 11살 때 프로 입단.
1988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졸업
1988년 최고위전에서 타이틀 첫 도전. 스승인 조훈현에게 1승 3패로 패함. 같은 해 제8기 KBS 바둑왕전에서 김수장 7단을 2-0로 누르고 첫 타이틀 획득. 만 14세로 한국 최연소 타이틀 획득을 기록.(당시 3단)
1990년 최고위전에서 처음으로 조훈현을 3-2로 꺾고, 타이틀 획득. 국수전에서 스승 조훈현을 3-0으로 꺾고 타이틀 획득. 사상 최연소 국수.
1991년 고교 입학과 함께 스승 조훈현의 집을 나와 혼자 살기 시작함.
1992년 16세 때 제3회 동양증권배 우승(대 린하이평 九단 전적 3-2). 역사상 최연소 바둑 세계챔피언.
1993년 동양증권배 우승.(2연패, 대 조치훈 九단 전적 3-0)
1994년 충암고등학교 졸업
1995년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한국 최초, 대 조훈현 九단 1-0)
1996년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2연패, 후지쯔배, 동양증권배 우승. 세계 바둑 최강전 우승.
1996년 6월 9단 특별 승단. 5월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서훈.
1997년 삼성화재배2연패, LG배 세계기왕전 우승.
1998년 동양증권배, 삼성화재배 3연패, 후지쯔배 우승.
1999년 LG배, 삼성화재배 우승. 10기 기성전 우승(대 목진석 四단 2:0), 17기 KBS 바둑왕전 우승(대 정수현 九단 2:0), 38기 최고위전 우승(대 안조영 五단 2:0), 33기 왕위전 우승(대 유창혁 九단 3:2), 30기 명인전 우승(대 최명훈 七단 3:1) 12회 TV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준우승(대 요다 노리모토 0:1)
2000년 KBS 공사창립 27주년 기념 이창호 · 루이나이웨이 특별대국 대 루이나이웨이 九단 (패), 11기 기성전 우승(대 최규병 九단 2:1), 12회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준우승(대 조훈현 九단 0:1) 34기 왕위전 우승(대 서봉수 九단 1:3), 31기 명인전 우승(대 조훈현 3:0), 19기 KBS 바둑왕전 준우승(대 목진석 1:2)
2001년 잉창치배, LG배 우승(통산 100회 타이틀 돌파 및 달성),연간 상금 10억 돌파.
2002년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 통산 1,000승 달성(1천승) 돌파 및 달성
2003년 도요타덴소배 우승, 춘란배 우승. 세계 대회 그랜드슬램 달성.
2004년 LG배 세계기왕전 우승.
2005년 춘란배 우승.
2007년 왕위전 12연패(30기~41기) 달성.
2009년 KBS 바둑왕전 3연패 달성 통산 11회 우승.
2010년 부인 이도윤과 결혼.
2012년 딸 소현 득녀.
2013년 제31기 KBS 바둑왕전 준우승(1-2 패 VS 박정환)
조훈현에 이어 역대 최연소 입단기록 2위(11세 1개월)
최연소 종합기전 우승(KBS 바둑왕전, 13세 6개월)
최연소 국제기전 우승(동양증권배, 16세 5개월)
세계대회 그랜드슬램
세계대회 통산 최다 우승 21회
연승 기록 41연승(1990년)
통산 100회 타이틀 돌파(5회 LG배 세계기왕전 2001년 5월 21일, VS 이세돌 三단 242수 백 불계승)
통산 타이틀 140회 (국내기전 77회,국제기전 23회)
통산 준우승 52회 (국내기전 39회,국제기전 13회)
통산 타이틀전 최다출전 192회
연간 상금(10억 돌파)(2001년)
통산 최다승 1791승
통산 최다패 699패
통산 최고승률 71,90%
통산 최다 불계승 862회
통산 최다 불계패 426회
통산 최다 반집승 66회
통산 최다수 369수
통산 최소수 49수
통산 전적(2490국, 1791승 699패 ,승률 71.90%)
※ 경력사항 ※
한국기원 바둑기사 정보
◆박영훈 9단 (朴永訓, 1985년 4월 1일 ~ )
1997년 11세의 나이로 전국아마십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는 아마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프로 아마 토너먼트 16강(월간 바둑 주최), 같은 해 8월 말 KBS,NHK,CCTV가 동양 3국 나라가 주최하는 <아시아3국 어린이바둑잔치>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했으며 같은 해 학초배에서 우승하여 1998년 삼성화재배 아마바둑오픈에서 우승, 같은 해 학초배 2연패를 달성하였고 연말 12월에는 아마국수전에서 준우승[1] 1999년 10월에는 초대 국무총리배에서 우승,[2] 이해 프로에 입단하여 최규병 九단 문하이다. 2001년 제6기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2004년 후지쯔배에서 우승하여 최단 기간(입단 후 4년 7개월)만에 그리고 당시 최연소로 9단 승단했다.
박영훈은 한국바둑리그 한 시즌 최고승률 기록 보유자이다. 박영훈은 2005년 한국바둑리그에서 포스트시즌 포함 9승 무패를 기록했다. 한 시즌 승률 100% 기록은 이것이 유일하다. 당시 2005년 박영훈은 신성건설 소속이었다. 그 뒤 2005 중국리그 우승팀인 상하이와 한국리그 우승팀인 신성건설이 맞붙은 이벤트전에서도 류스전, 창하오에게 승리하며 주장 11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 경력사항 ※
한국기원 바둑기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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